3시간 전


처음으로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다. 이유는? 아무래도 일상과 경험에 대한 블로그이다 보니까 소재가 없다 소재가.... 그래서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 노래에 대해 소개도 해주고 포스팅의 수를 늘리기 위해 만들었다. 


본문에 앞서 해당 카테고리의 첫 글이니까 카테고리에 대해 소개를 잠깐 하고 가겠다. 단순히 노래 가사를 복붙하고 노래 영상이나 파일을 링크 걸고 끝내 버리는 그런 남들 다 하는 포스팅과는 다르다. 노래에 대한 내 생각과 노래에 따른 기억이나 추억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다. 심지어 가수에 대한 설명도 별로 안할거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노래가 있으니 소재도 무궁무진 하겠지?. 아 참고로 난 군대 전역인 2010년 이후로 음악캠프라던가 하는 음악프로그램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유행하는 신곡은 거의 모르고 가끔 아는 신곡에 대해 포스팅을 할 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주워 듣거나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가 좋길래 듣는거지 잘 모른다. 신곡에 관련된걸 원하면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 멜론 뭐 등등 많으니까 거기서 봐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포스팅하게 될 노래에 대한 정보도 모른다. 이게 몇집이고 누가 작사/작곡하고 그런거 모른다. 


87수컷의 쥬크박스

스토니 스컹크 - 흔적.

내가 20살 쯤인가? 스토니 스컹크라는 가수를 처음 알았다. 오늘 포스팅하게 된 "흔적"이라는 노래로 알게 된게 아니라 "눈물 추억, 난 늘 기억해" 라는 노래로 알게 되었는데 그 노래도 진짜 좋다. 근데 난 이 노래가 더 좋더라. 혹시라도 그 노래에 대해 알고 싶거나 듣고 싶은 사람들은 다른데가서 듣거나 나중에 그 노래에 대해서 포스팅 하게 되면 링크 걸어 줄테니까 그때 봐라. 


일단 노래의 내용은 두 남녀가 헤어졌는데 남자가 여자에 대해 그리워 하고 잡고 싶어하고 슬퍼하는 뭐 그런 시시콜콜한 사랑이야기다. 우리나라 노래 대부분이 사랑 노래니까 노래의 내용에 대한 설명은 여기서 그만 하겠다. 

난 다른 부분 보다 이 노래의 가사가 너무 좋다. 가슴 속에 팍팍 꽃히는 가사가 일품이다. 아마 내가 최근에 이별을 겪어서 더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겠는데 가사가 진짜 주옥같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을 소개하고 다음 파트로 넘어가겠다. 


"내가 아니면 안될거라는 자만, 이 길에 친구라도 함께 하고픈 나의 이 욕심. 오랫동안 날 기억해주길 바라는 이기심. 다른 사람 만나지 않길 바라는 내 진심. 함께 하며 해주지 못한 것들에 대한 후회. 우연을 바라는 집착 터질듯한 내 심장. 이 중에 가장 바보 같은건 이 내 마음."


노래와의 추억.

난 재수를 했다. 그래서 20살에 다른 친구들은 대학을 다닐 때 나는 재수학원을 다녔다. 뭐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때 친하게 지내던 세명이 있었는데 매일 밥도 같이 먹고 술도 같이... 그래 재수 실패했다. 


그때 알게 된 노래다. 중학교 친구라던가 고등학교 친구라던가 가릴거 없이 내 주위 사람들은 스토니스컹크라는 사람을 몰랐다. 그러니 당연히 이 노래를 아는 사람이 없었다. 당시 나는 연락을 하고 지내는 여자가 있었다. 지금 말로는 뭐 썸? 그런거겠지. 


암튼 그 친구랑 계속 뜨뜨미지근한 관계로 지내고 있었다. 더이상 발전도 없고 뭐 그런 관계 말이다. 아니 오히려 점점 멀어지고 있는 그런 관계였다. 그러다가 어느 날 재수학원에서 친하게 지낸 그 세명과 술을 먹었다. 그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빨리 고백을 하라고 타이밍 놓치면 끝난다고 나를 닥달했다. 


에라이 술도 먹었겠다 그래 몰라 ㅅㅂ!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노래 가사를 보냈다.


"내가 아니면 안될거라는 자만, 이 길에 친구라도 함께 하고픈 나의 이 욕심. 오랫동안 날 기억해주길 바라는 이기심. 다른 사람 만나지 않길 바라는 내 진심. 함께 하며 해주지 못한 것들에 대한 후회. 우연을 바라는 집착 터질듯한 내 심장. 이 중에 가장 바보 같은건 이 내 마음."


이 가사를 좀 구어체로 바꿔서 보냈는데 이것만 기억나지 세세하게 어떻게 수정한지는 기억이 안난다. 13년이 흘렀다..어떻게 기억하겠냐.... 


결과는 어떻게 됬냐고? 에이 ㅋㅋㅋㅋ 이 포스팅은 쥬크박스의 포스팅이다. 내 지난 연애/사랑 이야기에 대해 포스팅을 시리즈 물로 하고 있으니 그 때 보도록 하자. 이렇게 조회수 빠는거지 뭐.


그래도 노래는 듣고 가야지?

그래도 노래는 듣고 가야지? 유튜브 링크 걸고 간다. 가사도 적을려고 했는데 유튜브를 찾다 보니까 자막으로 가사까지 달아준 영상이 있어서 그걸로 대체한다.


마무리

노래는 정말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힘이 있는거 같다. 이 카테고리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건데 옛날 노래 위주로 될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혹시 검색으로 들어오는 사람들 있으면 추억에 빠지고 재미있게 봐주면 좋겠다.


관련글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본문과 관련 있는 내용으로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잠깐! 비밀로 남겨야 할 만한 내용인가요? 그렇다면 차라리 이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1. 성짱 2019.02.20 15:14

    항상 글 잘읽고있습니다^^

  2. 미니츄츄 2019.02.20 16:13

    저도 스토니스컹크를 알고 잇어요 .. 첫 무대 강렬했던 스토니 라가머핑 ~~

  3. 라미드니오니 2019.02.20 23:31

    클래식애호가들이 가요는 가볍다고하지만
    어떤 특정 이점으로 회기시켜주는 특별한 힘이있죠.
    그래서 저는 가요를 좋아합니다^^

  4. Favicon of https://bubleprice.tistory.com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9.02.21 20:48 신고

    아, 스토니스컹크 - 흔적 노래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덕분에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