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블로그와 애드센스

87M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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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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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글의 제목과 썸네일에 낚여서 들어온 사람들에게 사과의 말을 하겠다. 낚아서 죄송합니다. 이 글은 애드센스 승인노하우나 티스토리의 운영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음을 밝힌다. 그러니 그러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은 뒤로가기를 누르는걸 추천하지만 이미 들어온김에 끝까지 읽어주세요 제발.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알게된게 정확히는 언젠지 모르겠지만, 아마 2017년 후반쯤 된다. 친구중에 한명이 블로그를 한다고 했고, 그걸로 약간의 수익을 보고 있다고 해서 나도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인터넷을 뒤져보며 찾아봤지만 티스토리 블로그가 N사 블로그보다는 수익이 좋다고 하길래 티스토리를 시작하려고 했다. 근데 초대장이 있어야 가입이 되는 시절이라 포기하고 N사로 시작을 했다. 


그렇게 N사 블로그를 운영을 하다가 티스토리 블로그도 초대장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길래 바로 가입을 해서 글을 옮기기 시작했다. 근데 같은 글을 하고 뭐 복붙을 하고 뭐하면 블로그 지수니 뭐니 하면서 안좋다길래 두개를 운영하기 귀찮아서 이왕 키워놓은 N사 블로그만을 했다. N사 블로그는 업무를 기반으로 내 일상에 대해 포스팅을 했는데, 아무래도 업무가 메인이다 보니 내 일상에 대한 포스팅을 할 때에도 가식이 첨가 될 수 밖에 없더라. 존댓말로 이미지 메이킹을 해야하고 남들과 다른 생각에 대해 표출을 줄여야 했다. 

그래서 생각한게 티스토리 블로그다. 아! 그냥 일반 SNS를 하면 되는데 왜 블로그를 택했냐는 질문에는 음... 아무래도 페북이나 인스타보다는 티스토리가 익명 보장이 더 될거 같은 느낌 때문이었다. 막 나쁜짓을 하거나 불법적으로 사용을 할 의도는 없고, 그냥 가끔 글을 쓰다보면 정치성향이 나올 수도 있고, 어떠한 사건에 대해 남들과 다른 생각을 가질 수가 있는데 그런 이야기를 익명이라는 가면 없이 다 말했다가 뭔가 불이익이 생길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근데 전혀 쓸데 없는 걱정이었다. 지금 내 티스토리? 하루에 100명이면 많이 들어오는거다. 그리고 이게 글을 쓰다보니 일상에 대한 글도 올리고 사진도 올리게 된다. 혹시라도 정말 많은 사람이 들어오는 블로그로 성장을 하게 된다면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나인걸 다 알아보겠더라. 그리고 심지어 블로그 이름도 내 실제 별명이다. 너무 쓸데 없는 걱정을 한 것 같다. 


아! 그리고 며칠전 유명유튜버 "춤추는곰돌"을 봤다. 유튜브 구독자의 수가 60만명이 넘는데 그 가게에서 알아본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 그런 사람도 알아보는 사람이 얼마 없는데 내가 그런 걱정을 했던 것이 참 부끄러웠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는 몇달이 지났지만, 에드센스 계정의 중복이니 뭐니의 문제로 이게 벌써 3번째 계정이다. 첫번째 계정 당시 파이팅이 넘쳐서 3주 정도 만에 80개 정도의 글을 썼지만 계정중복이니 뭐니 때문에 쿨한 삭제를 했다. 두번째 계정 보름정도 만에 20개 정도의 글을 썼는데 또 뭔가를 잘못해서 중복계정이 되었다. 


그냥 티스토리 블로그를 포기하려 했는데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티스토리 관련 채팅방에 여러가지 질문을 해보고 해결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 이왕 시작한거 이번까지만 해보자! 하고 3번째 계정을 만들고 알려준 방식대로 애드센스 신청을 한 상태다. 다행이 중복계정은 걸리지 않았지만, 승인이 안떨어진다. 진짜 산넘어 산이다. 그래도 중복계정이 아닌게 어디냐는 마음의 안도는 여전했다.


정보를 주었던 오픈채팅방 사람들에게 사실을 알리니 다들 기뻐하더라. 근데 승인이 안난다고 또 찡찡댔다. 다들 그렇다고 한다.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글을 쓰면 승인 될거라고 한다. 전문성이 있는 글을..... 내 다른 글들을 보면 전문성이 있는 글이 없다. 애초에 그냥 익명의 SNS용으로 사용하려고 만든 계정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그런거 상관없이 꾸준히 쓰다보면 승인이 날거라고 한다. 그래서 그냥 꾸준함으로 하려고 한다. 뭐가 어떻게 되는지는 솔직히 크게 관심 없고 빨리 승인이나 나면 좋겠다. 솔직히 그럴라고 글쓰고 하는거 아니겠어? ㅋㅋㅋㅋㅋㅋ

수익창출이 되고 뭔가 욕심이 생기면 남들이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가 양질의 포스팅을 하지 않을까 싶다. 아는 지식은 없지만 내가 하는 일인 부동산과 관련된 포스팅이 될 것 같고,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실제 일반 사람들이 궁금해 할만한 것들로 할 것 같다. 어딜 가든 분명이 수요는 있다. 퐈이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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